느낌기록

fee.272 사업 잘하게 되는 훈련이 필요함

ndss 2026. 9. 3. 10:03

 

느닷없이 뭐 사업을 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게 아니고. 돈 버는 거에 대한 죄책감(?)을 없애야 하는 듯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남 주머니에서 돈 털어가는 죄책감(?) 이런 게 없어야 하는데, 이게 사기를 치는 느낌도 들고 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경험도 아니다.

 

이런 이상한 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상식을 부숴야 한달까... 일종의 실험정신이 필요한 것 같다. 근데 참 이 실험이라는 게, 굉장히 많은 것들이 남들에게 하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이 고민인 부분이다.

 

아 물론, 사람의 고통을 없애주거나 지루함을 줄여주거나 그런 쪽으로 요구사항을 뽑아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긴 하다.

 

 

 

일단 훈련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좀 고민을 해봤는데 린 캔버스를 겁나 빨리 작성하는 방법으로 생각중이다. 최종적으로는 실제로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말하자면 이건 하나의 비지니스를 겁나 집중해서 잘 굴리는 방식이 아니다. 10개, 20개 굴려서 거기서 하나 얻어 걸리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실패의 연속이라는 것은 각오하고 들어가야 한다.

 

물론 린 캔버스를 잘 쓴다고 완벽한 것은 아니고 뭐 그 이외에도 사업적인 안목을 높여주는 여러가지 프레임들이 많다. 필요에 따라 위험관리가 필요한지, 고객 피드백이 필요한지 등등에 따라 달라지는 듯해서 그런 것들은 나중에 해보려고 한다.

 

 

 

린 캔버스 무작정 쓰려고 하면 안 된다. 몇번인가 해봤는데, 일단 유저의 불편함이 눈에 보여야 한다. 그게 안 되면 아예 시작조차 불가능하다. 뭐 사업이란 게 그런 거 아닌가 싶다.

 

고통을 줄여주는 것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

 

크게는 이 두가지 부류로 보이는데, 아마 이 두가지는 파고드는 방식이 다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가령 게임을 만든다거나 하면 지루함을 덜어주는 쪽의 사고방식이 많다. 다만, 아무리 게임이라고 해도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만 있는 게 아니고 고통을 줄여주는 쪽으로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잡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알고 있다. 한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양쪽 극단을 번갈아가면서 터치하는 식으로, 일정 주기로 긍정생각과 부정생각을 반복해야 할 것 같다.

 

 

 

문제는 이 사업감각이 몸에 익어야 한다는 것.

다시말해, 고통과 지루함의 양 극단이 넓고 깊어야 한다.

 

일단 수많은 사업 사례를 많이 만들어서 린 캔버스를 여러번 읽어보는 수 밖에 없다. ChatGPT 가 아마 겁나 줄줄이 뱉어줄 것이다. 사업 종류를 일단 두가지로 나누고 어떤 식으로 불편함을 해소해나가는지만 그 느낌에만 집중한다.

 

지금 수준에서는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인 듯하다. 어느정도 연습하다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겠지. 누군가는 뭐라도 사서 팔아보거나 그럴텐데, 나는 그렇게 일단 부딛히는 쪽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내 방식이 아니다.

 

현재, 빡센달과 쉬어가는달로 나눠서 다르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인데 아마 이 스케줄을 이용하면 쉬워지지 않을까 싶다.

 

빡센달에는 고통을 줄이는 쪽

쉬어가는달에는 지루함을 줄이는 쪽

 

어느정도의 규모로, 얼마나 많은 양을 뽑아낼지 ChatGPT 와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할 하지만, 아마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