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건데, 내가 워딩이 너무 쌘 것 같다. 나르시시스트를 상대하다가 입이 거칠어진 모양이다.
내가 지켜본 나르시시스트들은 폭력성의 미터기가 굉장히 높이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낮은 수준의 폭력성에는 다소 둔감하다. 나는 불쾌하니까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달까. 이러면 점점 워딩을 강하게 높여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자면 이렇다.
보통은, "야 그거 좀 불편해" 이러면 알아듣는데,
나르시시스트들은, "야 그거 민폐야" 이래야 알아듣는다.
내가 어떤 식으로 손해를 입는지, 낯낯이 계산서 들이밀어야지 이해한달까... 나도 솔직히 이런 거 일일이 근거자료 만들고 해명하는 거 피곤하다. 이렇게 몰아붙일 일인가 싶어서 양심에 가책도 느끼고. 그런데, 나르시시스트는 이렇게 말해야 알아듣는다.
나르시시스트들은 대체로 의심암귀에 사로잡혀 있다. 누가 자신을 헤치려고 하지 않는지 두려워 하기에, 눈치를 많이 보고 불안하고 예민하다. 쟤는 내 적이 아닐까? 항상 이런 의심을 달고 산다. 때문에, 이들은 폭력성 수준이 높은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들의 수준에 맞춰서 이해가 가도록 이야기를 하려면 워딩을 쎄게 할 수 밖에 없다.
아쉬운 부분은, 일반인들도 그렇게 싸잡아서 강한 워딩으로 말하면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는 것이다.
워딩을 강하게 쓰면 마음의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착하게 말하면 나르시시스트들이 알아듣지를 못한다.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사람에 따라 적절하게 강강약약으로 말해야 하는 거겠지.
'느낌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fee.195 carry 관용표현 (0) | 2026.05.26 |
|---|---|
| fee.194 bring 관용표현 (0) | 2026.05.25 |
| fee.192 AI 이기는 법 (0) | 2026.05.23 |
| fee.191 에니어그램 검사 5번 나왔다 (0) | 2026.05.22 |
| fee.190 애착유형 검사에서 안정형 나왔다 (0) | 202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