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여러가지 망상을 많이 하곤 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남기곤 했다. 방향성으로 보자면 아래 두가지 방식으로 망상을 한다.
1. 긍정망상.
상황이 굉장히 나에게 불리하고 힘들고 괴로우면, 그 상황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한다.
2. 부정망상.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나에게 굉장히 유리해보이면, 약점이 있지는 않은지 파괴적으로 실험한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은 긍정망상이다.
MBTI S유형들은, 지금 내가 뭔소리 하는지 1도 모를 것이다. 뭔 쌉쏘리 지껄이나보다 ~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N유형들은 이해할 수 있다.
부정망상을 해줘야 하는 이유
여유가 있을 때, 부정망상을 해서 본인의 잘못된 부분을 파괴적으로 실험해보지 않으면, 나중에 쌓아놓은 부채가 연쇄적으로 터져서 방어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니 지루함이 느껴지면 실험적으로 이것저것 찔러보도록 하자. 호기심을 따라서 막 질러본다고 하면 좋을까?
지루할 때, 억지로 이렇게 생각하려고 자꾸 노력해야 한다.
긍정망상을 해줘야 하는 이유
여유가 없으면, 긍정망상을 해서 상황자체를 나에게 유리한 식으로 재해석해야 한다. 판을 뒤집는다고 하면 적절한 표현이지 않나 싶다.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가 아니고 물이 반이나 남았잖아? 이렇게 아예 판을 뒤집어서 봐야 한다.
힘들 때, 억지로 이렇게 생각하려고 자꾸 노력해야 한다.
왜 긍정/부정 양쪽 망상을 둘 다 해야 하는가?
부정적인 상황을 부정적으로 늘어놓는 것은 솔직한 것이 아니다. 그건 책임회피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설명하는 것은 착한 게 아니다. 그건 위선이자 오만이다.
솔직함(팩트), 선함(착함).
겉보기에는 그럴싸한데, 잘 들여다보면 정작 아무 의미가 없는 경우가 꽤 있다.
말만 그럴싸한 사람, 논파하기 쉽다.
그게 행동이나 열정을 유발하는 요소가 있는가? 를 보면 된다.
- MBTI T 유형이라면 솔직함(팩트) 쪽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 행동력 없는 팩트는 책임회피다.
- MBTI F 유형이라면 선함(착함) 쪽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 열정 없는 선함은 위선이다.
항상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도 아니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망상을 할 때, 셀프체크 하도록 하자.
- 부정적 상황이면 ➡️ 긍정망상을 하도록.
- 긍정적 상황이면 ➡️ 부정망상을 하도록.
나는 이런 망상은 굉장히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그냥 읽으면 재밌거든.
'느낌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fee.213 답답함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라 (0) | 2026.06.10 |
|---|---|
| fee.211 나르시시스트는 조현병을 퍼뜨린다 (0) | 2026.06.02 |
| fee.210 back 관용표현 (1) | 2026.06.01 |
| fee.209 영어 관용표현은 왜 이렇게 많지? (0) | 2026.05.31 |
| fee.208 mind 관용표현 (1) | 2026.05.31 |